유기를 처음 사용할 때에는 주방용 세제로 광이 나는 빛깔을 깨끗이 닦아낸 다음 사용하고, 끓는 물에 삶거나 열을 가하게 되면 변색될 염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. 보관시에는 물기를 깨끗이 제거한 후 헝겁이나 종이에 싸서 건조한 곳에 두어야 유기의 빛깔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.



이 유기를 닦기 위해서는 암기와(瓦: 한옥의 형태중 기와집에 사용되는 지붕 마감재로 암기와는 기와의 평평한 부분을 말함)를 곱게 갈아 수세미에 묻혀 윤이 날 때까지 문질러 대는 것은 힘들고 고달픈 일임에 틀림없었으니 얼굴이 비칠 정도로 빤질거리는 유기가 밥상이나 젯상에 오르기까지 쏟아부은 여인네들의 정성은 가히 짐작하기가 힘들다.또한 요즘은 유기전용 비누의 개발로 어렵지 않게 유기를 관리할 수 있다. 유기도 가끔씩 닦아 주면 깨끗한 색깔이 항상 빛나게 되며 유기용 광택약을 비누와 같이 사용하면 어렵지 않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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